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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규 구글코리아 대표 “안드로이드폰 앱스토어 한국어 도입 서두르겠다”
오는 5일께 국내 첫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선보이고 연내 2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곧 한국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장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국어애플리케이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을 담당하는 구글코리아 조원규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자와 만나 "안드로이드폰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이용하고 있는 '구글 체크아웃' 결제방식을 가능한 한 빨리 한국에 도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체크아웃'은 안드로이드 마켓 고유의 결제 시스템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기 위해서는 구글 체크아웃 계정이 필요한데 계정을 만들려면 이름과 주소, 미국 등 공인된 나라의 신용카드 번호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미국 신용카드 번호가 없는 한국 개발자들은 한국어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리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조 대표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정확하게 한국에 '구글 체크아웃'이 도입되는 시기를 못박을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최대한 서둘러 안드로이드 마켓에 한국어 애플리케이션들이 등록되는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을 담당하는 구글코리아 조원규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자와 만나 "안드로이드폰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이용하고 있는 '구글 체크아웃' 결제방식을 가능한 한 빨리 한국에 도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체크아웃'은 안드로이드 마켓 고유의 결제 시스템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기 위해서는 구글 체크아웃 계정이 필요한데 계정을 만들려면 이름과 주소, 미국 등 공인된 나라의 신용카드 번호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미국 신용카드 번호가 없는 한국 개발자들은 한국어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리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조 대표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정확하게 한국에 '구글 체크아웃'이 도입되는 시기를 못박을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최대한 서둘러 안드로이드 마켓에 한국어 애플리케이션들이 등록되는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한국에 많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나오는 만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려면 한국어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야 한다"고 '구글 체크아웃'도입을 서두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조 대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더 많은 한국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게 올해 구글코리아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개방성. 누구나 쉽게 안드로이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안드로이드폰에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어 아이폰보다 개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려진 애플리케이션의 숫자와 종류를 통해 개방성을 체감할 수 있는데 아직은 준비가 덜 된게 사실이다.
한편 안드로이드폰을 제하고도 '모바일'은 구글코리아의 굵직한 화두다. 구글 경쟁력의 본체인 검색 부문에서도 화면이 작고 통화료에 민감한 모바일 특성에 맞춰 사용자 환경(UI)을 개편하는 등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조 대표는 "데스크톱PC 기반의 검색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겨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와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카이스트 모바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지원센터에 개발장비를 지원하는 등 테스터 환경을 구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개방성. 누구나 쉽게 안드로이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안드로이드폰에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어 아이폰보다 개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려진 애플리케이션의 숫자와 종류를 통해 개방성을 체감할 수 있는데 아직은 준비가 덜 된게 사실이다.
한편 안드로이드폰을 제하고도 '모바일'은 구글코리아의 굵직한 화두다. 구글 경쟁력의 본체인 검색 부문에서도 화면이 작고 통화료에 민감한 모바일 특성에 맞춰 사용자 환경(UI)을 개편하는 등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조 대표는 "데스크톱PC 기반의 검색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겨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와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카이스트 모바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지원센터에 개발장비를 지원하는 등 테스터 환경을 구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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